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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에 스타들의 기부 이어져…"기부금 좋은 곳에 제대로 쓰였으면"
입력 2014-04-25 20:07  | 수정 2014-04-25 20:24
사진=스타투데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미쓰에이 수지, 설경구-송윤아 부부, ‘무한도전 멤버들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수지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그녀는 지난 22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측에 5천만 원을 전달했다. 그녀는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본인이 직접 기부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경구-송윤아 부부도 세월호 참사로 고통 받는 학생과 유가족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 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두사람이 24일 세월호 참사 피해학생 및 고통 받는 가족들의 아픔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 정신에 따라 향후 피해학생들의 학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멤버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역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했다.
한 관계자는 멤버들이 기부사실이 밝혀지는 것을 꺼렸기 때문에 측근들에게도 자세히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예계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연예계 기부, 아름다운 행렬” 연예계 기부, 큰 돈이 모여 기적이 이뤄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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