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경구 송윤아 1억 기부, 수지 5천만원 쾌척… 연예계 `통 큰 기부`
입력 2014-04-25 19:36  | 수정 2014-04-25 20:34

배우 설경구, 송윤아 부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4일 "설경구, 송윤아 부부가 세월호 참사 피해 학생 및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설경구, 송윤아 부부는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픔을 느꼈다. 신체적·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분들이 부디 무사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성금 전액을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인 수지도 어머니와 함께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22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에 5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는 수지의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모금회 광주지회에 전달했다.
한편 수지 외에도 송승헌, 김수현, 정일우, 하지원, 엠블랙 이준, 오연서, 김보성, 차승원 등 많은 스타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기부를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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