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比 5% 증가
입력 2014-04-25 18:37 
현대건설이 2014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조 2,906억원, 영업이익 1,877억원, 당기순이익 1,189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해외 대형공사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수주전략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1분기에 이라크 카르발라(Karbala) 정유공장 및 칠레 차카오(Chacao) 교량 공사, NH농협 통합IT센터 신축공사 등 국내외에서 총 3조 6,017원 규모의 공사를 신규 수주함에 따라 3월 말 현재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보다 0.5% 증가한 53조 9,248억원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간 15조 9,300억원의 매출 및 22조 2,650억원의 신규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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