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캠코, 1157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14-04-25 17:5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건을 포함한 1157억원 규모, 496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176건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역삼동 소재 캠코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가 가능하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