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익 2천332억…작년대비 91.7% 증가
입력 2014-04-25 17:26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의 자동차강판(냉연) 사업 부분 합병 효과 등에 힘입어 크게 개선된 실적을 내놨습니다.

 현대제철은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1.7% 증가한 2천33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3조9천360억원으로 41.6%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623억원 219%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4.4%에서 5.9%로 상승했습니다.

 고로 3기 가동과 작년 말 현대하이스코 냉연 부문 합병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현대제철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은 고부가가치 후판과 특수강 생산 확대를 통해 일관제철소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입니다.

 현대제철은 고부가가치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2분기 매출액 4조2천억원, 판매량512만t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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