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영, 미얀마에 태권도 훈련센터 기증
입력 2014-04-25 16:51 
부영그룹이 미얀마에 태권도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기증합니다.
부영그룹은 지난 22일 미얀마 양곤시에 있는 투운나 종합경기장 내 태권도 국가대표 훈련센터 부지에서 미얀마 정부 관계자들과 이백순 주미얀마 한국대사, 장명관 부영그룹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센터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부영은 1만33㎡ 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730㎡ 규모로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며 사업비 총 4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센터에는 미얀마 태권도협회, 체력단련실, 훈련장 등이 들어서며 1천여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 시설도 설치된다. 남녀 선수 기숙사도 함께 들어섭니다.

이보다 앞서 부영은 라오스, 캄보디아에도 태권도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또, 세계태권도연맹을 통해 미얀마,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에 태권도 발전 기금을 지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