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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5억 기부, YG 자선 프로그램 통해 유가족에게 전달 예정
입력 2014-04-25 16:07  | 수정 2014-04-25 16:51
양현석 5억 기부 / 사진=스타투데이


'양현석 5억 기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을 돕기 위해 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현석은 간부들과의 회의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함에 빠졌다"고 밝히며 "YG 차원의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5억 원 성금을 먼저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양현석 대표가 5억 원 성금이 반드시 유가족들에게 제대로 전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양현석은 지난해 자체 기부 프로젝트 위드(With)를 운영해 연간 매출의 일정 부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13년 3월 초 10억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기부한 바 있습니다.

양현석 5억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양현석 5억 기부 소식 그동안 기부를 많이 해오셨구나.." "양현석 5억 기부 소식 끊이지 않는 기부 소식에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양현석 5억 기부 소식 기부금이 모여 마음의 상처를 받은 유가족에게 꼭 전달이 됬으면 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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