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설연휴 앞둔 주식시장, 보합권 등락
입력 2007-02-16 13:57  | 수정 2007-02-16 13:57
설 연휴를 앞두고 우리주식시장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초반에 강세 움직임을 보였던 코스피 지수가 시간이 지나면서 힘이 빠지는 모습입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3포인트 소폭 오른 1445.0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포스코와 현대자동차가 사흘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한지주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이 하락하는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대형 금융주에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고,농협이 외환은행에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밝히자 외환은행이 나흘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SK텔레콤, 현대중공업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24포인트 내린 603.9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메가스터디,다음이 상승하고 있지만 NHN이 사흘만에 하락하고 있고, CJ홈쇼핑,동서,휴맥스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유투어는 신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엔케이바이오는 신기술 도입 소식으로 7%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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