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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백진희, '씩씩하고 당돌한 착한여자' 오진희로 변신
입력 2014-04-25 15:04 
트라이앵글 백진희 /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라이앵글 백진희'

백진희가 '트라이앵글' 합류 소감을 밝혔습니다.

백진희는 '기황후' 후속으로 방영될 MBC 새 월화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오진희 역을 맡았습니다.

백진희는 태백 광부의 딸로 오랫동안 진폐증을 앓다 빚만 남기고 세상을 뜬 아버지 때문에 할머니와 동생들을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인 오진희 역을 연기합니다.

백진희는 "오진희 역할에 끌렸다. 그래서인지 딜러 의상을 피팅하는데 가슴이 마구 뛸 정도도 였다. 어려운 삶 속에서도 씩씩하고 당돌하지만 가족을 책임지고 돌볼 줄 아는 착한 여자 캐릭터가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했습니다.


오진희는 또한 핏줄로 엮여있는지 모른 채 자란 두 형제 허영달(김재중)과 윤양하(임시완)의 사랑을 동시에 받지만, 그만큼 가슴 아픈 사랑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에 "멜로는 이번 작품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캐릭터와 융합하여 자연스럽게 감정이 드러나도록 연기하는 게 포인트일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트라이 앵글'은 배우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등 인기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된 바 있습니다.

'트라이앵글'은 '올인' '태양을 삼켜라' 등을 만든 최완규 유철용 콤비가 5년 만에 뭉친 작품으로 다음 달 5일 첫 방송됩니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트라이앵글 백진희 완전 다른사람 같네" "트라이앵글 백진희 타나실리때 악덕이긴 한데 뭔가 귀여운 느낌이 들었어" "트라이앵글 백진희 연기 잘하던데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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