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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기부해…"애도 동참"
입력 2014-04-25 14:48 
수지/ 사진=수지 트위터


수지,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기부해…"애도 동참"

'수지' '수지 5천 만원기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가족을 돕기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수지는 지난 22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측에 5천만 원을 전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수지는 이번 기부를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본인이 직접 조용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가 기부한 것이 맞다. 부모님과 상의해 지난 22일 자신의 고향인 광주에 위치한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측에 기부금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지의 기부금은 세월호 실종자 및 생존자 구호활동과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에 쓰이며, 추후에는 유가족을 위해 전액 쓰일 예정입니다.

수지 오천만 원기부에 대해 네티즌즐은 "수지, 날개를 어디다 숨겨 놓은 걸까?" "수지, 정말 얼굴도 예쁜데...마음은 더 예뻐" "수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여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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