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황후 백진희 후속작 `트라이앵글`합류…파격 변신
입력 2014-04-25 14:41 

'기황후 백진희 후속작' '기황후 백진희' '백진희'
기황후에서 왕후로 열연한 백진희가 후속
백진희는 '기황후'후속으로 방영될 MBC 새 월화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오정희 역을 맡았다.
오정희는 태백 광부의 딸로 오랫동안 진폐증을 앓다 빚만 남기고 세상을 뜬 아버지 때문에 할머니와 동생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다.
또한 이런 삶의 조건만 본다면 어둡고 우울해야 하겠지만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여인이다. 카지노 딜러가 되는 것이 고향에서 가장 출세하는 방법이라 생각했고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백진희는 "오정희 역할에 끌렸다. 그래서인지 딜러 의상을 피팅하는데 가슴이 마구 뛸 정도였다. 어려운 삶 속에서도 씩씩하고 당돌하지만 가족을 책임지고 돌볼 줄 아는 착한 여자 캐릭터가 마음에 와 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멜로는 이번 작품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캐릭터와 융합하여 자연스럽게 감정이 드러나도록 연기하는 게 포인트일 것 같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