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쿠바 출신의 강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29)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세스페데스는 25일(한국시간)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7회 몸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갑작스러운 부상 부위는 왼쪽 햄스트링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경기 종료 후 세스페데스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몇 경기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렸다.
7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세스페데스는 안타를 때리고 1루까지 전력 질주를 했다. 결국 내야안타를 만들어냈지만 이후 다리를 절룩거려 대주자 조쉬 레딕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정밀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이라면 경기 결장이 불가피하다.
쿠바 국가대표 출신의 세스페데스는 쿠바를 탈출, 미국으로 건너와 2012년부터 오클랜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인 2012년 23홈런, 2013년 26홈런을 때려내며 투수친화적인 홈구장을 보유중인 오클랜드의 중심타자로 맹활약했다.
올해는 타율이 2할4푼1리로 다소 떨어졌지만 4홈런 14타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one@maekyung.com]
세스페데스는 25일(한국시간)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7회 몸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갑작스러운 부상 부위는 왼쪽 햄스트링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경기 종료 후 세스페데스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몇 경기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렸다.
7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세스페데스는 안타를 때리고 1루까지 전력 질주를 했다. 결국 내야안타를 만들어냈지만 이후 다리를 절룩거려 대주자 조쉬 레딕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정밀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이라면 경기 결장이 불가피하다.
쿠바 국가대표 출신의 세스페데스는 쿠바를 탈출, 미국으로 건너와 2012년부터 오클랜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인 2012년 23홈런, 2013년 26홈런을 때려내며 투수친화적인 홈구장을 보유중인 오클랜드의 중심타자로 맹활약했다.
올해는 타율이 2할4푼1리로 다소 떨어졌지만 4홈런 14타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on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