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연기됐던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가 진행된다.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오는 28일 한국조폐공사의 제품 홍보관에서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17일 메달 공개 행사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듣고 5일 후인 21일로 행사를 연기했다. 그러나 이후 21일에도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김연아는 SNS 통해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며 유니세프를 통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메달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피겨 꿈나무 육성을 위해 쓰려던 계획을 변경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오는 28일 한국조폐공사의 제품 홍보관에서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17일 메달 공개 행사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듣고 5일 후인 21일로 행사를 연기했다. 그러나 이후 21일에도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김연아는 SNS 통해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며 유니세프를 통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메달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피겨 꿈나무 육성을 위해 쓰려던 계획을 변경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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