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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민라’ 관객-출연진-참여업체, 세월호 희생자에 5천만 원 기부
입력 2014-04-25 14:28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이하 ‘뷰민라’)의 주최 측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이하 ‘뷰민라)의 주최 측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뷰민라 주최 측은 지난 24일 오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돕기 위한 성금 5000만원을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온 국민이 애도의 뜻을 같이 하고 있는 이때, 급박한 일정으로 인해 관객 및 참여업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부득이 하게 진행되는 본 공연을 앞두고, 공연의 수익 여부와는 상관없이 세월호 희생자 및 그 유족들에 대한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오는 26일-27일, 5월 3일-4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될 뷰민라를 찾아주시는 관객을 비롯해,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 참여업체의 이름으로 전달했다.


기획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스태프들은 공연 준비를 앞둔 바쁜 상황 속에서도 24일 오후 직접 안산 합동분향소에 조문하여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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