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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 조문 행렬 동참, 조용히 분향소 찾기 위해 일부러 새벽에…
입력 2014-04-25 14:12  | 수정 2014-04-25 14:26
무한도전 조문/ 사진=MBC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교사와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한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25일 무한도전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멤버들은 이날 새벽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최근 음주운전 여파로 논란을 일으켜 하차한 길은 자숙 차원에서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날 멤버들끼리 조용히 분향소를 찾겠다는 의중을 전했다"라며 "현재 멤버들끼리 유족들을 돕기 위한 기부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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