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학자금 대출자 70%에 금리 경감키로
입력 2007-02-16 12:02  | 수정 2007-02-16 12:02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올해 하반기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는 대학생의 70% 이상에 대해 무이자 또는 금리 인하 방식으로 학자금 대출부담을 경감해주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올 2학기부터 학자금 대출신청자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17만명에 대해 무이자 대출을 실시하고, 20만명에 대해서는 현행 7% 수준의 대출금리를 2% 포인트 인하해주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정은 오늘 장영달 원내대표와 김진표 정책위의장, 김신일 교육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현안 연석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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