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김기덕이 ‘일대일(감독 김기덕·제작 김기덕 필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김 감독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각본, 감독, 제작한 스무 번째 영화 ‘일대일의 극장 개봉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김 감독은 ‘일대일은 이 시대에 진정 일대일로 인간의 가치가 존중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는 영화다. 그러나 아직 극장이 하나도 정해지지 않았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에 상영을 부탁한다. ‘일대일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조금만 움직이면 볼 수 있도록 약 100개관 정도의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마주하고 싶다”며 관계자들에게 입장을 밝혔다.
이어 관객에게 당부의 말도 건넸다. 김 감독은 몇 개의 극장에서 개봉할지 알 수는 없지만, 꼭 극장을 찾아서 영화를 봐 달라. 관객 분들이 어렵게 낸 극장을 채워주지 않는다면 ‘일대일은 바로 극장에서 내려질 것이다. 최근 개봉 후 2차 판권을 통해 공개된 ‘붉은 가족 ‘신의 선물의 경우, 무분별한 불법 파일의 유포로 인해 원금 회수조차 어려운 상태”라며 이와 같이 영화가 사장되는 것을 바라만 봐야 하는 상황에서 저희 프로덕션은 2차 판권을 진행하지 말자는 생각도 하고 있다. ‘일대일을 향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영화를 통해 시대의 양심과 인간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김 감독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각본, 감독, 제작한 스무 번째 영화 ‘일대일의 극장 개봉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김 감독은 ‘일대일은 이 시대에 진정 일대일로 인간의 가치가 존중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는 영화다. 그러나 아직 극장이 하나도 정해지지 않았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에 상영을 부탁한다. ‘일대일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조금만 움직이면 볼 수 있도록 약 100개관 정도의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마주하고 싶다”며 관계자들에게 입장을 밝혔다.
이어 관객에게 당부의 말도 건넸다. 김 감독은 몇 개의 극장에서 개봉할지 알 수는 없지만, 꼭 극장을 찾아서 영화를 봐 달라. 관객 분들이 어렵게 낸 극장을 채워주지 않는다면 ‘일대일은 바로 극장에서 내려질 것이다. 최근 개봉 후 2차 판권을 통해 공개된 ‘붉은 가족 ‘신의 선물의 경우, 무분별한 불법 파일의 유포로 인해 원금 회수조차 어려운 상태”라며 이와 같이 영화가 사장되는 것을 바라만 봐야 하는 상황에서 저희 프로덕션은 2차 판권을 진행하지 말자는 생각도 하고 있다. ‘일대일을 향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영화를 통해 시대의 양심과 인간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