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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야구팬 52% "넥센, 삼성에 승리 예상”
입력 2014-04-25 11:13 
사진=MK스포츠 DB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6일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2.84%는 넥센-삼성(2경기)전에서 넥센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의 승리 예상은 30.11%로 집계됐고 나머지 17.04%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넥센(4~5점)-삼성(2~3점)으로 넥센 승리예상(7.00%)이 1순위로 집계됐다.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전체 1위인 평균 6.11점을 올리고 있는 넥센은 안방 득점평균이 무려 7.33점이다. 반면 삼성은 원정 득점이 4.88점으로 다소 낮은 편이다. 양팀 모두 최근 성적은 좋은 편이기 때문에 데이터를 통한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
3경기 롯데-SK전의 경우 홈팀인 롯데(45.74%)가 원정팀 SK(36.57%)에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같은 점수대를 예상한 참가자는 17.68%였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6~7점)-SK(4~5점)으로 롯데가 승리할 것이라는 항목이 6.51%로 가장 높았다.
반면 1경기 LG-KIA전에서는 홈팀인 LG(43.10%)와 원정팀인 KIA(42.82%)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이번 회차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6-7점)-KIA(2-3점)으로 LG 승리(6.23%)가 가장 높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벌어지는 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국내 야구팬들은 리그 선두 넥센의 승리를 점쳤다” 며 올 시즌 초반 불고 있는 타고투저의 경향 등 다양한 변수를 충분히 분석한다면 적중에 가까워 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13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오는 26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발표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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