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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보고 싶습니다. 감독님…"
입력 2014-04-25 11:02  | 수정 2014-04-25 11:35
봉중근이 25일 새벽 김기태 감독에 대한 그리움을 SNS에 표현했다. 사진=MK스포츠 DB
봉중근(34·LG 트윈스)이 자진사퇴한 김기태(45) 전 감독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봉중근은 25일 새벽 자신의 SNS에 보고싶습니다… 감독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선 24일 자진 사퇴로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김기태 감독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한 셈이다.
또 25일 경기에 나선 봉중근은 마운드에 오를 때 김기태 감독의 배번인 ‘91을 모자에 새기고 등장해 김기태 감독의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3일 LG 트윈트는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며 당분간 조계현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봉중근 김기태 그리움 표현, 나도 김기태감독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봉중근 김기태 그리움 표현, 봉중근 정말 김기태 감독을 애타게 기다리는 구나" "봉중근 김기태 그리움 표현, 그리움이 절절하게 묻어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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