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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험멜, 지역 청소년 위한 건강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4-04-25 10:54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충주험멜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 충주시 주덕읍에 위치한 덕신초등학교를 방문해 건강프로젝트를 진행한 충주험멜의 한상학, 박희성, 박세환은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축구수업에 초점을 맞췄다. 기술적인 연마보다는 축구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축구공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충주험멜 선수들은 아이들과 함께 조를 짜서 스트레칭과 공돌리기 게임으로 몸을 푼 후 간단한 드리블과 슈팅 등을 지도하며 아이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알려주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청소년건강프로젝트를 신청한 덕신초 체육담당 교사는 전교생이 49명뿐인 작은 학교지만 아이들이 축구를 즐겨하며 좋아한다. 지역의 프로팀이 있어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니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선수들 사인을 따로 받을 정도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충주험멜이 충주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배식봉사, 진로강연 등의 활동을 통해 연고지역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육체와 정신건강 함양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충주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진행되는 지역밀착 활동이다.
[lastuncl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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