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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이상호 기자 실종자 가족들 선동하고 있다” 비판
입력 2014-04-25 10:27  | 수정 2014-04-25 14:13
변희재 이상호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를 비판했다.
변희재 이상호 기자 변희재 이상호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를 비판했다.

25일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팩트TV에서 유족을 선동하여, 구조당국자들을 공개협박 했군요. 만약 저런 협박에 못 이겨, 규정에 어긋난 구조 활동하다 더 큰 사고 터지면 그거 누가 책임질 건가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상호 기자가 ‘구조요원 좀 다치면 어떠냐?고 실종자 가족들 선동하고 있나 보다. ‘좀 다치면 어떠냐. 더 빨리 가자해서 터지는 게 교통사고, 선박사고 등등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호 기자는 팩트TV를 통해서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및 관계자들과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는 진도 팽목항 현장을 단독 생중계했다. 또한 이상호 기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지상 최대의 구조작전이라고 보도한 타매체 기자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현장에서는 수색이 별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이상호 기자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한 해당 매체에 분노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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