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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김강우 이대연, 부자의 ‘오열’…‘뜨거운 눈물’
입력 2014-04-25 09:32 

‘골든크로스 김강우 이대연이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KBS2 ‘골든크로스 4회에서는 살인 누명을 쓴 아버지 강주완(이대연 분)이 감시의 눈을 피해 아들 강도윤(김강우 분)에게 억울함을 털어놨다.
서동하(정보석 분)와 박희서(김규철 분)는 살인사건 은폐를 위해 끊임없이 강주완을 압박했다. 아들 강도윤은 이들의 계략으로 검사 임용까지 보류되자 살인 용의자로 구속된 아버지를 원망했다.
그는 아버지를 면회하던 중 요즘 어떻게 사세요?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강주완은 면회 온 아들을 목 놓아 부르며 유리창에 손바닥을 붙였다. 그의 손바닥에는 ‘신명과 ‘박희서 두 글자가 쓰여 있었다. 국내 최고의 법무법인 ‘신명과 국내 최고의 변호사 ‘박희서가 진범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린 것이다.
진범에 대한 힌트를 전하는 강주완의 눈빛과 아버지에 대한 자신의 오해를 깨달은 강도윤의 오열했다. 그동안 정의를 위해 가족의 이익을 포기해왔던 아버지의 신념과 그런 아버지의 삶을 경멸해왔던 아들의 뼈저린 후회가 폭발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우리나라 상위 0.001%의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 클럽 골든크로스와 이들에게 희생된 한 남자의 싸움을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골든크로스 김강우 이대연, 나도 눈물날 뻔 했다” ‘골든크로스 김강우 이대연, 정말 재밌는 드라마” ‘골든크로스 김강우 이대연, 마음 아팠다” ‘골든크로스 김강우 이대연, 연기 정말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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