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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니콜 스미스 이번에는 시신 공방
입력 2007-02-16 10:47  | 수정 2007-02-16 10:47
생전에는 사망한 갑부 남편의 유산 공방, 사망한 후에는 자신의 유산 상속과 딸의 친부 공방을 불러 일으킨 미국의 모델 출신 고 안나 니콜 스미스.
이번에는 그녀의 시신을 둘러싼 공방이 시작됐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 안나 니콜 스미스의 시신은 어디로 갈 것인가.


고인의 시신을 놓고 스미스의 어머니와 남자친구, 그리고 전 남편이 서로 다투고 있습니다.

스미스의 어머니 버지 아서 여사와 가장 최근 남자친구 하워드 스턴은 시신을 각각 텍사스와 바하마에 매장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스미스의 딸 데니얼린의 친부임을 자처하는 전 남자친구 래리 버크헤드는 DNA검사를 위해 시신을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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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화물 트럭이 그대로 미끄러져 다른 차량 한 대를 밀고 오면서 경찰차를 들이받는 장면이 화면에 보입니다.

미국 캔터키 주의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이 아찔한 교통사고는 눈이 내려 미끄러운 도로 사정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경찰관들은 길 위에 있던 다른 운전자들과 함께 길 밖으로 몸을 던져 무사했고 차량과 트럭 운전사도 가벼운 타박상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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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에게는 '행운의 구장'으로 여겨지고 있는 선양 우리허 스타디움이 먼지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중국은 지난 2001년 10월 이곳에서 오만을 꺾고 사상 첫 월드컵 진출권을 따낸 바 있습니다.

중국인에게는 뜻깊은 이 구장이 발파 해체된 자리에는 국제 비즈니스 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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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최대의 축구 국가대항전인 코파 아메리카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브라질이 멕시코, 에콰도르, 그리고 칠레 등과 한 조에 속하게 됐습니다.

주최국 베네수엘라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는 이밖에도 미국이 14번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빛나는 아르헨티나와 개막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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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벨기에 와레겜 홈구장에 원정을 왔습니다.

전반을 득점없이 비긴 후, 후반 들어 뉴캐슬이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와레겜의 자책골로 선취 득점한 뉴캐슬, 골키퍼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추가골을 올립니다.

와레겜이 세트 플레이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뉴캐슬, 쐐기골을 넣으며 3-1로 승리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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