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이 세월호 추모곡을 공개했다.
김형석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어린 학생들에게 이곡을 바칩니다. 부디 평안히 잠들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추모곡을 게재했다.
김형석의 세월호 추모곡 ‘레스트 인 피스(Rest in Peace)는 잔잔한 선율의 곡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미안하다. 미안하다. 알토란 같은 아이들아. 못난 어른들은 소리 내서 울 면목조차도 없구나. 꼭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의미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윤한의 ‘희망(Hope by Yoonhan)과 작곡가 윤일상의 ‘부디가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