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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16회, 주상욱-이민정 재결합 성공 `해피엔딩`
입력 2014-04-25 08:28 
사진="앙큼한 돌싱녀" 16회 캡처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과 이민정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6회에서는 차정우(주상욱 분)가 나애라(이민정 분)에게 프로포즈하면서 두 사람이 재결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 힘으로 재기에 성공한 차정우는 자신의 집으로 나애라를 초대했다. 차정우는 내가 이 집을 지을 땐 날 버린 걸 후회하게 해주겠다고 했다. 네게 복수하겠다는 생각으로 지었다”며 내가 널 얼마나 외롭게 했는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집에서 우리가 잠시 놓쳤던 꿈, 다시 꿈에서 살자”라며 사랑한다. 나랑 또 결혼해 줘”라며 고백했다.

또한 차정우는 나애라에게 준비한 반지를 건네며 네가 이 반지 왜 거절한 줄 안다. 걱정할 거 없다”며 나 부자다. D&T 소프트 벤처스 3대 주주고 새로 시작한 사업도 아주 잘 되고 있다. 이제 너만 있으면 돼”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나애라는 네 맘 다 알겠다. 근데 난 이번에도 당신이 힘든 순간에 또 떠나려고 했다. 내 결정이 당신을 늘 힘들게 하는 것 같다”며 울먹였다. 이어 두 번째 결혼도 당신과 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프로포즈를 승낙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애라가 임신한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둘은 정원에 앉아 아이의 이름을 짓는 모습을 보였다.
‘앙큼한 돌싱녀 16회를 접한 네티즌은 앙큼한 돌싱녀 16회, 둘이 결국 재결합했네” 앙큼한 돌싱녀 16회, 종영 아쉬워” 앙큼한 돌싱녀 16회, 해피엔딩이라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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