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16회, 이민정-주상욱 첫 만남 에필로그 공개

'앙큼한 돌싱녀' 16회에서 이민정과 주상욱의 에필로그가 공개됐다.
24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연출 고동선) 마지막회인 16회에서는 차정우(주상욱)와 전처 나애라(이민정)가 서로를 받아들이며 재결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애라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고시촌 국밥집에서 차정우와 나애라가 운명적으로 만나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애라는 친구와 전화를 하며 "소개팅? 됐다. 식당에서 계란프라이라도 해주고 싶은 사람이 나타날 줄 또 아냐"며 친구의 소개팅 제안을 거절했다.
반대편에서는 고시촌에 갓 들어온 어리숙한 대학생 차정우가 아버지와 통화 중이었다. 그는 아버지에게 "색시요? 색시도 꼭 데려가겠다"고 말했다.

둘은 국밥집 앞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쳤다. 차정우는 나애라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지만 나애라는 차정우에게 도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앙큼한 돌싱녀 16회 에필로그를 접한 네티즌은 "앙큼한 돌싱녀 16회, 주상욱 과거에는 저랬구나" "앙큼한 돌싱녀 16회, 이민정 외모 반할 만하네" "앙큼한 돌싱녀 16회, 마지막회라니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