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4-04-25 07:00  | 수정 2014-04-25 08:26
▶ 세월호 침몰 열흘째…"기적 일어나라"
세월호가 침몰한 지 열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온 국민들은 기적을 바라고 있지만, 생존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물 흐림이 다시 빨라지고, 주말에는 비·바람도 예상돼 수색작업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 유병언 '수상한' 돈거래…다음 주 소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등 관계사와 수십억 원대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유 전 회장과 장남 유대균 씨를 다음 주 소환할 방침입니다.

▶ 합동수사본부, '해경 구조작업' 수사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해경 공무원 등에 대한 조사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초기 대응과 구조작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 "더는 못 기다려" 실종자 가족들 분노
더디기만 한 수색작업에 실종자 가족들의 인내는 결국 분노로 바뀌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대책본부에 몰려가 "정부의 수색작업을 못 믿겠다"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 "북한,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
북한이 4차 핵실험 준비를 완료했다는 관측에 이어, 중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핵실험에 관심을 쏠리게 한 뒤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국지도발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 한·미 정상회담…북핵 경고 합의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경고하는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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