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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1억원 기부, 팬클럽까지 나섰다
입력 2014-04-25 00:49 
박주영 1억원 기부. 사진=MK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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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1억원 기부

박주영 1억원 기부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24일 오전 박주영은 대한적십자사에 재활치료를 받으며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하고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부했다.

박주영 이외에도 박주영 팬클럽에서 24일부터 5월 초까지 세월호 침몰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부금을 모금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봉와직염 진단을 받고 3일 귀국한 박주영은 국내에서 치료를 끝내고 이날부터 축구대표팀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와 함께 재활 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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