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나흘재 상승
입력 2007-02-16 10:02  | 수정 2007-02-16 10:02
설 연휴를 앞두고 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 다우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란 가운데 외국인이 이틀째 사자에 나서면서 우리증시도 장중 전고점을 돌파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82포인트 오른 1446.4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과 의약품, 기계와 섬유의복, 건설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증권과 전기전자, 보험과 운수창고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필립스LCD등의 기술주가 오르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의 은행관련주에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 현대차 등도 오르고 있지만 SK텔레콤과 현대중공업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01포인트 소폭 내린 604.1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NHN이 약세로 전환된 가운데 하나로텔레콤과 하나투어, CJ홈쇼핑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낙폭은 크지 않은 모습입니다.

LG텔레콤, 동서 등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네오위즈는 EA와 제휴 추진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유투어가 신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오엘케이는 신규사업 진출과 유상증자
실시를 계기로 7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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