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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린', 현빈-조정석의 존현각 전투 장면으로 관심 집중!
입력 2014-04-24 20:57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영화 '역린'이 독보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얻으며 명품 사극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4월22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역린은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스타일리시한 사극 탄생을 알렸다.
그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장면은 존현각 전투 장면으로, 정조(현빈 분)의 서고이자 침전인 존현각으로 숨어든 살수(조정석 분)와 정조의 대결이 숨 막히게 그려진다.
이 장면은 '전우치', '신세계'의 조화성 미술감독이 두 달 여간 담양에 지은 존현각 세트를 배경으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상'의 고락선 촬영감독과 드라마 '다모', '더킹 투하츠'의 맞춘 양길영 무술감독의 시너지를 통해 완성됐다.

모든 스태프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존현각 전투 장면은 기존의 사극 액션에서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자신을 암살하기 위해 궁의 깊숙히 자리한 존현각에 침투한 살수와 대면하는 정조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은 '역린'의 숨 막히는 24시간의 절정을 보여준다.
오는 30일 개봉될 '역린'(감독 이재규)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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