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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티포드 상대 시즌 3호포 폭발
입력 2014-04-24 19:44 
24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4회 말 무사에서 삼성 이승엽이 LG 티포드를 상대로 1점 동점 홈런을 친 후 김평호 코치의 축하를 받으며 홈인하고 있다. 사진(대구)=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국민타자 이승엽이 시즌 3호포를 터뜨렸다.
이승엽은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2인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LG 선발 에버렛 티포드의 초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25m짜리 동점 우월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LG에 2-2로 맞서 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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