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주영, 세월호 참사에 애도 표하며 1억 원 기부…팬들까지 합세
입력 2014-04-24 19:20 
사진=스타투데이
축구선수 박주영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4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박주영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용해달라며 1억 원을 냈다.
박주영은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세월호 침몰 소식을 듣고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소중히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주영의 팬클럽 회원들도 5월 초 세월호 침몰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박주영 1억 원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주영 1억 원 기부, 좋은 마음 먹으셨네요" "박주영 1억 원 기부, 재활 치료 잘 되길" "박주영 1억 원 기부, 큰 도움이 됐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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