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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 감독, `알까기` 더는 못 참아 ‘배터리코치 3군행’
입력 2014-04-24 18:24  | 수정 2014-04-24 18:25
김응용 한화 감독이 24일 대전 두산 전에 앞서 배터리코치를 교체 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임성윤 기자] 김응용 한화 감독이 분위기 쇄신차원을 이유로 배터리 코치를 교체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전종화 1군 배터리코치를 육성군으로 내려보내고 조경택 2군 배터리코치를 1군으로 불러올렸다. 신경현 육성군 배터리코치는 2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올 시즌 한화는 20경기에서 20개의 폭투를 기록하는 등 불안한 안방운영에 골치 앓아왔다. 전날 두산전에서도 6회초 폭투로 동점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응용 감독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바꿔 봤다”며 폭투가 많이 나오길래 덕아웃에서 (김민수) 다리사이로 공을 던져보니 그것도 놓치더라”며 답답해 했다.
[lsyoo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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