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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 할리우드 히어로의 힘
입력 2014-04-24 17:44 
사진=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개봉 첫날 1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블록버스터의 힘을 과시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19만 929명을 동원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1위에 해당하는 기록.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누적 관객 수는 시사회를 포함해 19만 4,132명으로 집계됐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 2012년 개봉해 국내에서 485만 관객을 동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후속편으로 더욱 강력해진 스파이더맨과 그에 맞서는 악당 일렉트로의 이야기를 그렸다.
앞서 스파이더맨 스턴트 대역이 '한국인 최일람'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비수기 시즌과 세월호 참사로 관객의 발길이 끊긴 4월 극장가는 2년 만에 돌아온 스파이더맨의 활약으로 다소간 숨통이 트인 모습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개봉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꼭 보러 가야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역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최일람 액션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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