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길 `무한도전` 자진하차 … 당분간 6인 체제
입력 2014-04-24 17:39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길이 ‘무한도전에서 자진 하차한다.
MBC 측은 23일 새벽 ‘무한도전 출연자 길 씨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길에 대한 처분은 논의 끝에 하차로 결정됐다. MBC는 현재 길 씨는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국민 여러분께 사죄를 드리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작진에게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무한도전 자진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며 이에 제작진은 길 씨의 자진 하차를 받아들여, 당분간 6인 체제로 녹화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방송에서 길 씨가 출연한 부분을 최대한 시청자 여러분이 불편하지 않은 방향으로 신중하게 조율해서 방송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촬영을 마친 특집 중 일부는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고 말했다.
길 자진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길 무한도전 자진 하차, 반성 많이 해야” 길 무한도전 자진 하차, 자숙 기간 오래될 것 같아” 길 무한도전 자진 하차, 앞으로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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