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참사] 단원고 등교재개, 세월호 침몰 후 첫 등교
입력 2014-04-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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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등교를 재개했다.
단원고 3학년 학생들은 24일 세월호 사고 후 처음으로 등교했다.
일부 학생들은 가슴 한쪽에 검은 리본을 달고 등교했으며 교문 앞에 놓인 국화꽃을 한참 동안 바라보는 학생도 있었다.
학생들이 등교중인 시각 오전 8시께 고 최모양과 고 조모양의 시신을 실은 영구차가 교문을 통과하자 학생들은 고개를 숙여 애도했다.

3학년 학생들은 이날 집단 심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단원고 등교재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단원고 등교재개, 학생들 어떡하냐" "단원고 등교재개, 슬프다" "단원고 등교재개, 학생들 심리치료 잘 받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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