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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봉와직염 완치는 아니다"…"훈련 방침 보니.."
입력 2014-04-24 16:41 
사진=MK 스포츠/박주영/박주영/박주영


박주영 "봉와직염 완치는 아니다"…"훈련 방침 보니.."

'박주영'

박주영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 맞춰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박주영은 봉와직염 치료를 마치고 24일부터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와 함께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오는 5월 12일 월드컵대표팀 소집 이전까지 훈련할 예정입니다.

박주영은 "완벽하진 않으나 좋아졌다. 뛰고 볼을 차는데 통증은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케다 코치는 "재활에 초점을 맞췄다"며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서서히 속도를 끌어올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2년 전과 다르게 훈련을 해야 한다"며 "봉와직염을 치료했는데 아직 완치된 게 아니다. 킥 동작 등에서 조심하려 한다"고 덧붙혔습니다.

박주영의 훈련은 2단계로 나눠져 이루어질 방침입니다. 먼저 파주NFC에서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그 후에 실전 감각을 키우는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케다 코치는 "박주영은 평소 몸 관리가 철저하다. 근육량만 키워주면 된다"라며 "현재 컨디션도 순조롭게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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