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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성적 부진에 책임"…사퇴 의사 밝혀
입력 2014-04-24 16:29 

프로야구 LG트윈스 김기태 감독이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LG트윈스 측은 지난 23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선수단은 당분간 조계현 대행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좋은 성적을 내고, 올 시즌 한때 팀 타격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낼 거라 믿고 있는 가운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기태 감독은 2011년 10월 LG트윈스 제 11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김기태 감독 사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기태 감독 사퇴, 당황스럽다" "김기태 감독 사퇴, 무슨 일이지?" "김기태 감독 사퇴, 갑작스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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