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괌섬보다 큰 빙산 남극해로 이동
입력 2014-04-24 16:03 
초대형 빙산이 남극 빙하에서 떨어져 나와 남극해 쪽으로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고 CNN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소속 빙하 연구가 켈리 브런트에 따르면 'B-31'로 불리는 이 빙산은 면적이 660㎢로 괌섬보다 더 크고 뉴욕 맨해튼의 6배에 달합니다.
이 빙산은 지난해 11월 남극의 '파인 아일랜드' 빙하에서 떨어져 나와 공해상으로 천천히 이동하고 있으며 현재의 위치가 선박 운행이 빈번한 곳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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