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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2차 티저 공개…비틀즈 패러디 ‘눈길’
입력 2014-04-24 16:01 
"너희들은 포위됐다" 2차 티저 캡처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24일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제작진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그들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너포위는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을 만나며 펼치는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이다.
‘너포위 2차 티저는 이들의 톡톡 튀는 개성을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티저 영상 속 신입 경찰 은대구(이승기), 어수선(고아라), 박태일(안재현), 지국(박정민)은 들뜬 마음으로 경찰서에 입성한다. 이때 네 사람이 경찰서로 들어가기 위해 건널목을 건너는 장면은 비틀즈의 ‘abbey road(애비로드) 앨범 재킷을 패러디했다.
이어 레전드 수사관 서판석(차승원)의 이들에게 내가 너희들에게 가르칠 것은 딱 하나다. 니들은 절대 형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라는 대사와 함께 이들의 범죄자 소탕 모습이 빠르게 펼쳐진다. ‘낙오될 것인가, 형사가 될 것인가. 운명은 그의 손에 달렸다는 자막도 드러난다.

또 차승원이 싸움 같은 것에 절대 휘말리지 마라” 나는 아무나 내 새끼로 안 키운다”는 멘트를 해 네 사람이 형사가 되기까지 얼마나 고된 여정을 버텨야 할 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너포위는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오작교 형제들을 집필한 이정선 작가와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를 연출한 유인식 감독의 합작 드라마다. 내달 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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