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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올림픽기념관 합동분향소 추모 발길 이어져…차인표 신애라 부부도 조문
입력 2014-04-24 14:58  | 수정 2014-04-24 14:59
안산 올림픽기념관
안산 올림픽기념관 안산 올림픽기념관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임시 합동분향소에 조문객 발길아 끊이질 않고 있다.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안산 단원고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지난 23일 오전 9시부터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24일 오전 8시 현재까지 1만3700여명이 조문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 역시 23일 안산 올림픽 기념관을 찾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기린 뒤 자리를 떠났다.

앞서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떠나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재 안산 올림픽 기념관에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있다.

합동대책본부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동원해 시내 주요지역과 분향소를 순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문객들을 위한 셔틀버스는 총 8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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