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라이앵글’ 임시완, 완벽한 슈트 자태…재벌남 대변신
입력 2014-04-24 14:43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임시완의 슈트 자태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한껏 올렸다.

24일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측은 로얄패밀리계의 훈남 후계자 윤양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임시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재벌남으로 변신한 임시완은 깔끔하고 젠틀해 보이는 외모 속 어딘지 모를 서늘한 눈빛을 드러내며 앞으로 연기할 캐릭터 윤양하를 예고했다.

‘트라이앵글은 잔인한 운명 속에 뿔뿔이 흩어진 삼형제가 성인이 돼 핏줄의 운명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인생과 사랑을 그려낸 멜로드라마다.

극중 임시완이 연기하게 되는 윤양하는 삼형제 중 막내 장동우로, 갓난아이 시절 광산을 경영하는 부잣집으로 입양되면서 부족함 없이 자라지만, 버려졌다는 내면의 슬픔과 트라우마를 감내하는 인물이다.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이기도 한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 역으로 성공적인 연기신고식을 치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임시완은 ‘적도의 남자 ‘스텐바이 영화 ‘변호인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트라이앵글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임시완 스스로 윤양하를 심도 있게 해석해냈고 연기하고 있다. 제작진 또한 놀라웠고 120% 만족하고 있다”며 점점 ‘트라이앵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임시완이 맡은 바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후속으로 방영되는 ‘트라이앵글은 ‘올인, ‘태양을 삼켜라 의 최완규-유철용 콤비가 5년 만에 뭉친 작품으로, 임시완 외에도 이범수, 김재중, 오연수, 백진희 등이 캐스팅 됐다.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