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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기부, 세월호 희생자 위해 1억원 전달
입력 2014-04-24 14:30 
박주영 기부 사진=MK스포츠 제공
박주영 기부

축구선수 박주영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4일 오전 박주영은 대한적십자사에 재활치료를 받으며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하고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부했다.

박주영 이외에도 박주영 팬클럽에서 24일부터 5월 초까지 세월호 침몰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부금을 모금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봉와직염 진단을 받고 3일 귀국한 박주영은 국내에서 치료를 끝내고 이날부터 축구대표팀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와 함께 재활 훈련에 나섰다.

박주영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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