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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드라마로 제작돼…9월 첫 방송
입력 2014-04-24 14:26 
사진=공동경비구역 JSA 포스터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KBS는 오는 9월 8부작 드라마 '공동경비구역 JSA(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원작소설 'DMZ' 박상연 작가의 판권 구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로 전파를 탈 예정이며 9월 중 첫 방송된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의문의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드라마. 지난 2000년 영화로 개봉돼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2013년에는 뮤지컬로도 제작된 바 있다.

지난 3월 단막극 '괴물'로 주목 받은 신인작가 박필주가 집필을 맡으며 드라마스페셜 '칠성호' '상권이' 등을 연출한 김진우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권 구입과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7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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