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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만나요~'
입력 2014-04-24 14:20 
류현진이 오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선발 등판한다. 사진=MK스포츠 DB
류현진(27·LA 다저스)이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시 한 번 시즌 4승과 홈구장 첫 승에 도전한다.
LA 다저스는 오는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고 24일 밝혔다. 맞상대는 좌완 호르헤 데 라 로사(33)다.
류현진은 지난 해 콜로라도전에 2차례 선발 등판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특히 같은 해 5월 1일 콜로라도전 첫 경기에서는 호르헤 데 라 로사와 맞대결을 펼쳤었다. 그 당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3안타 2볼넷으로 2실점(2자책점)하며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또 류현진은 콜로라도 타자들과 맞대결에서 외야수 찰리 블랙몬(27)에게 2타수 2안타, 1볼넷을 허용한 것 말고는 멀티히트를 내준 타자가 없어, 오는 28일 시즌 4승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데 라 로사는 올 시즌 5경기에 출장, 1승 3패 평균 자책점 6.38(24이닝 19실점, 17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등판일정, 4승은 무난하겠군" "류현진 등판일정, 사흘 뒤에 만나요" "류현진 등판일정, 난 4일동안 뭘하며 기다리지" "류현진 등판일정, 데 라 로사 패전투수 예약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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