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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직접 그려…"기다리고 있을게"
입력 2014-04-24 12:49 
심은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 사진=심은진SNS


심은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직접 그려…"기다리고 있을게"

'심은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방송인 심은진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귀환을 기원하며 직접 그린 노란리본을 공개했습니다.

심은진은 22일 트위터에 "여기저기 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 걸 보게 됐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걸어다니는 사람 모습을 연상할 수 있는 노란 리본이 그려져 있습니다. 노란 리본 아래에는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도 있습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참사로 실종된 이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카카오톡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노란리본을 올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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