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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공동경비구역 JSA’ 만든다
입력 2014-04-24 11:52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TV 드라마로 제작돼 안방극장을 찾을 전망이다.
KBS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공동경비구역 JSA' 원작자(소설 'DMZ' 박상연 작가) 측과 판권 계약이 완료되지 않아 단언할 순 없지만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은 맞다"고 24일 밝혔다.
별 탈 없이 계약이 성사되면 KBS는 7월께부터 첫 촬영에 들어간다. 오는 9월 방영이 목표다. KBS2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8부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KBS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지난 2000년 영화로 개봉돼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2013년에는 뮤지컬로도 제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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