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신규 4건의 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기재부는 최근 열린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 춘천∼속초 간 고속화 철도 ▲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기존선(인천공항∼원주∼강릉) 고속화 ▲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 충청권(논산∼청주공항)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계룡∼신탄진) 4개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 여주∼원주 단선철도 ▲ 광주송정∼순천 단선철도 ▲ 남부내륙 단선철도 ▲ 대구권(구미∼경산) 광역철도 ▲ 유효장 확장사업 등 철도관련 5개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김종윤(기획혁신본부 사업전략처) 부장은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완벽한 국가철도망 구축으로 철도서비스 제공 확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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