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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이선균-조진웅 일촉즉발 강렬 포스터 공개
입력 2014-04-24 11:12 
[MBN스타 최준용 기자]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 제작: ㈜AD406, ㈜다세포클럽)가 위기에 몰린 절체절명의 형사 건수 역을 맡은 이선균의 모습과 그를 위협하는 의문의 목격자 창민 역 조진웅과의 팽팽한 긴장감을 담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는 절체절명 위기에 몰린 형사 건수 역 이선균의 거친 모습과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수로 교통사고를 낸 후 완벽한 은폐를 꿈꾸지만 의문의 목격자가 등장하며 예상하지 못한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는 건수의 절박한 표정은 ‘끝까지 간다에서 펼쳐질 예측불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이혼, 사고, 수사, 협박... 진짜 퍼.펙.트하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폭발 직전의 상황 속 점차 궁지에 몰리게 되는 건수의 심리적 압박감을 드러냈다.

특히 포스터를 통해 악과 깡으로 승부하는 형사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준 이선균은 ‘끝까지 간다에서 온 몸을 던진 첫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내 절박 연기의 끝장을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번째 포스터는 하늘을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목격자 창민 역을 맡은 조진웅이 건수 역 이선균의 이마에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사고를 완벽히 은폐하려는 건수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그를 협박해오는 창민. 서늘한 표정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조진웅과 손으로 총을 잡은 채 강하게 대면하고 있는 이선균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상황 속 두 사람 사이에서 전해지는 절정의 긴장감으로 보는 이를 숨죽이게 한다.

‘끝까지 간다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두 연기파 배우의 강렬한 케미스트리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 공식 초청됐으며, 오는 5월 29일 개봉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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