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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잠수사 철수…해경 측 “검증된 사람만 구조작업 투입”
입력 2014-04-24 10:43 
민간 잠수사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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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잠수사 철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경 측이 이에 대해 해명했다.

민간 잠수사들은 22일 오후부터 구조작업을 멈추고 철수를 시작했다. 민간 잠수사 철수에 대해 황대영 한국수중환경협회장은 22일 철수한 분만 100여명 된다. 실질적으로 물에 들어간 다이버는 몇 십 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경과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사고 해역에 나가서도 배에서 대기만 하다가 복귀한다”고 털어놨다.

민간 잠수사 철수로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는 대부분의 민간 잠수사가 철수하고 20~30명만 남아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해경 측은 UDT, SSU를 비롯해 베테랑 특수대원 수백 명이 대기하고 있다.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를 맞아 집중적으로 수색을 하려는 것일 뿐이다”며 되도록 검증된 분들이 구조작업을 해야 한다고 한 과정에서 통제했다는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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